[스포츠W 노이슬 기자] 편견을 뒤엎고 희망을 퍼뜨리는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7월 1일 국내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EBS’딩동댕 유치원’에 찾아온다!
빅오션은 청각 장애를 지닌 멤버 3인(이찬연, 박현진, 김지석)으로 구성된 케이팝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데뷔한 이후, 장애를 둘러싼 사회적 편견과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는 행보를 펼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 ‘딩동댕 유치원’ 7월 1일 출연…데뷔곡 ‘빛’ 어린이들과 함께/EBS |
수어가 생소한 유아·어린이를 위해 빅오션은 ‘딩동댕 유치원’에서 데뷔곡 ‘빛’ 가사에 포함된 단어를 수어로 하나씩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청력이 모두 다른 멤버 3인이 박자를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도 소개한다. 빅오션 멤버들은 “저희 데뷔곡을 아이들과 함께 수어로 부르는 시간이 뜻깊었고, 앞으로도 누구나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딩동댕 유치원’은 빅오션 ‘빛’의 수어 안무를 따라 하는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사람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딩동댕 유치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빅오션의 ‘빛’나는 모습은 7월 1일 월요일 오전 8시, EBS 1TV’딩동댕 유치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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