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XB(비엑스비)가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BXB는 지난 8일 국내 첫 팬미팅 ‘2024 1ST FAN MEETING ON AIR BXB IN SEOUL’에 이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일본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 1월 발매한 ‘Chapter2: Wings(챕터2: 윙스)’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흥미진진한 무대 구성, 풍성한 셋리스트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터보가 리메이크해 잘 알려진 이탈리아 동요 ‘검은 고양이 네로’를 BXB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곡부터 수록곡 ‘Found You(파운드 유)’, 타이틀곡 ‘Airplane(에어플레인)’ 등 장르를 불문한 완성도 높은 무대로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또한 팬들과의 Q&A, 게임, 그리고 멤버들의 개인 무대 등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해 팬들에게 값진 추억을 안겼으며,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진심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멤버들은 한 단계 성장한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재치 있는 입담과 유려한 무대 진행으로 팬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데뷔 500일 자정에 공개된 BXB의 공식 팬덤명 ‘그림(GREAM)’을 현지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불러 깊은 의미를 더했다. ‘그림’은 팀명 BXB에 담긴 뜻이기도 한 ‘Boy By Brush’, 즉 청춘을 그리는 BXB와 ‘꿈(DREAM)’을 그리는 팬들을 의미하는 단어로, 청춘의 모든 꿈과 이야기들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돼 감을 뜻한다. 팬덤명을 공개한 이후 그림이들과의 첫 만남이었기에 이번 일본 팬미팅 일정은 BXB와 팬들 모두에게 더욱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았다.
한편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BXB는 국내에서 멤버 별 개인 활동과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청춘돌’ BXB만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팬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감동을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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