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도 사는 건 다 똑같아,
그녀의 일상 공개에 시청자들도 공감
최지우가 자신의 가정생활 속 일상적인 부부싸움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피소드에서 나왔는데, 프로그램 중 제이쓴의 부모님 사이의 대화를 듣고 있던 최지우는 부부 간의 불화는 흔히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고 언급하며 “사소한 일로 싸우는 것은 다반사”라고 말했다.
최지우의 일화 공개
안영미가 “언니는 평화로운 분이라 싸우는 모습이 상상이 안 간다”고 언급하자, 최지우는 “저도 사소한 문제로 남편과 자주 대립한다”고 응답하며, 일상 속 소소한 불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지우는 아이의 유치원 숙제를 두고 벌어진 갈등을 예로 들었다. 그녀는 “아이가 숙제를 할 때 집중해서 앉아서 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지만, 남편은 좀 더 자유롭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 의견 충돌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최지우의 고백에 안영미, 문희준, 김준호는 놀라면서도 “언니가 큰 소리로 화를 내는 모습은 상상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최지우는 갑자기 “저도 화를 낼 때가 있다”며 크게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최지우는 2018년 3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하여 2020년 5월에 딸을 출산하였고,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의 MC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프로그램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최지우는 가정과 방송에서의 역할을 모두 잘 조화시키며 많은 이들의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지우히메가 부부 싸움을 논하는 날이 오다니,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은 듯” , “아기 키우다 보면 정말 부부끼리도 의견 충돌되는 날이 많아 자주 다투는 데 저만 그런 게 아니었나 보네요”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그녀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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