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의 이야기가 올여름 극장가를 찾아온다.
7월24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했다. 극을 이끄는 이들 배우 외에도 엠마 코린, 모레나 바카린, 롭 딜레이니, 레슬리 우감스 등 배우들이 출연해 흥미 진진한 이야기를 완성한다.
또한 이번 ‘데드풀과 울버린’은 영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를 연출한 숀 레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제작진은 작품의 주요 장면을 공개하고 데드풀과 울버린의 활약을 예고했다.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하고 평범한 중고차 딜러 웨이드 윌슨으로 살아가는 데드풀의 모습부터 히어로 데드풀의 활약상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개봉한 ‘데드풀 2’에서 새로운 가족들을 만난 웨이드 윌슨이 생일 파티를 즐기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평범한 일상도 잠시, TVA 요원들에게 끌려간 그는 소중히 여기던 모든 것들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업그레이드 된 데드풀 수트를 입고 히어로의 면모을 보여준다.
또한 자동차 시트에 비스듬히 걸쳐 손짓하는 사진 속 한켠에는 울버린의 날카로운 클로가 남긴 자국까지 엿보여 데드풀과 상극을 자랑하는 울버린의 만남을 예고한다.
이들은 거대한 위기에 맞서 함께 힘을 합칠 예정, 이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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