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살림남’ 박서진, 닻별과 체육대회 마무리…”사랑합니다”

싱글리스트 조회수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태곤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6.4%를 기록했으며, 박서진이 팬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에서 형들을 잃은 아픔을 가진 자신처럼 딸을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팬의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하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 8.5% 기록했다. ‘살림남’은 5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했으며, 이번주도 2049 시청률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며 ‘토요 예능 절대 강자’ 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MC 은지원의 깜짝 생일 파티로 시작됐다. 은지원은 케이크에 초를 불고 난 뒤 “우리 서진이 결혼하고, 자식 낳는 날까지 ‘살림남’이 쭉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소원을 빌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생일 선물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은지원은 팬들의 생일 축하 광고를 언급하며 “우리 집 주변에서 (은지원 생일 축하해라고 쓰인) 무인 비행기가 하늘을 계속 떠다녔다. 정말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서진은 “생일을 기념해 팬분들이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해주신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혀 선한 영향력의 힘을 전파했다.

박서진은 2,200명의 팬 ‘닻별’과 함께하는 체육대회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서진 팀, 효정 팀으로 나뉘어 체육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공굴리기, 신발 던지기 게임 등이 이어졌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전이 더해져 현장을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뷔페 요리부터 박서진이 사비로 직접 준비한 간식차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고 이를 본 MC 은지원과 백지영은 “내년엔 우리도 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MC 백지영은 “딸 하임이가 비, 김태희 부부 딸과 같은 반이다. 5월에 체육대회를 했는데 아빠들의 승부욕 때문에 까지고 넘어지고 난리가 났다”고 일화를 밝혔다. 이에 은지원이 “그때 누나는 뭐했어요?”라고 질문했고 백지영은 “잠시 차에서 쉬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백지영은 “김태희 씨도 체육대회에 왔다. 저랑 같이 열심히 응원했다”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박서진은 2시간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고,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모두가 기대했던 효정과의 ‘내 귀에 캔디’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끈적한 스킨십이 관건인 만큼 무대 전 연습에서 두 사람은 급 현타가 온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그동안 맹연습한 남다른 댄스로 본 무대에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서진은 정성껏 준비한 체육대회를 마무리하며 “항상 박서진을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고, 팬들에게 처음으로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태곤은 ‘살림남’ 사상 최초로 홍콩에 방문했다. 이태곤은 홍콩 거리를 바라보며 ‘영웅본색’, ‘천녀유혼’ 등 당대 큰 인기를 끌었던 홍콩 영화들과 그 시절 스타들의 얼굴이 프린트된 책받침을 샀던 기억을 회상했고 본격적인 홍콩 여행에 설렘을 드러냈다. 영상을 보던 은지원, 백지영도 “‘영웅본색’ 따라한다고 성냥 대신 이쑤시개를 물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다”며 추억에 잠겼다.

이태곤은 관광 필수 코스인 기념품 가게에 방문해 홍콩 특색이 가득한 기념품들을 구경했다. 그러던 중 자신과 제작진이 입을 단체 티셔츠를 직접 고르고 선물하며 진정한 ‘제작진 러버’의 면모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단체티에 이어 제작진이 먹은 식사까지 개인카드로 결제하는 통 큰 플렉스를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후 이태곤은 구룡반도에 위치한 스타의 거리를 찾아 곽부성, 여명 등 홍콩 유명인사들의 핸드 프린팅을 감상하며 진지하게 손금을 분석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태곤의 샤머니즘을 향한 사랑은 다음날도 계속됐다. 이태곤은 관우신을 모신 관성제군 사당을 우연히 발견한 뒤 방문했고 무릎을 잘 안 꿇는다는 말과 다르게 무릎까지 꿇고 기도를 올렸다. 산통 점을 칠 때 행운의 숫자가 나오자, 환하게 웃으며 크게 기뻐하는 등 남다른 샤머니즘 사랑을 드러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사진=KBS 2TV ‘살림남2’

싱글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비비 "트리플에스 멤버 24명 다 외워, 최애 나경 아냐" (아는 형님)
  • 스트레이 키즈 없는 패션 위크를 상상할 수 없는 이유
  • CIX 'THUNDER FEVER', 아이튠즈 앨범차트 9개 지역 차트인
  • [설 단독 인터뷰] '소방관' 흥행 이끈 주원 "배우 인생에 가장 특별한 작품"
  • 심형탁, 또 다시 ‘눈물’ … 가족에게 두 번씩이나
  • 윤석열 대통령 공개 지지 JK김동욱의 검찰 수사가 시작됐고, 고발 이유 들어보니 이건 어쩔 수 없다

[연예] 공감 뉴스

  • 정일우, 청소년적십자 회원들과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펼쳐
  • [맥스무비레터 #88번째 편지] 💌설에 뭘 볼까...영화부터 시리즈까지 총정리!
  • [위클리 포토] '포토제닉' 봉준호 감독의 '영화 같은 표정들'
  • 한국 사극 통했다… 일본 등 해외 OTT서 1위 휩쓸고 있는 '한국 드라마'
  • 레오파드 패턴 한끗차이로 남들과 다르게 입는 법
  • 예술과 다양성의 공존…KU시네마테크가 그리는 미래 [공간을 기억하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기아가 일 냈다” EV3, 드디어 ‘이 것’ 수상에 예비 오너들 난리!
  • “음주운전하면 얼굴, 이름 공개!” 운전자들, 한국은 뭐하냐 난리!
  • “테슬라, 아이오닉 오너들 오열” 미친 가성비로 출시된다는 BYD 야심작
  • “친구 죽게 버리고 갔네” 오토바이 사고 후 동승자 방치, 무면허 운전자 법적 처벌은?
  • “내연기관 사라지기 직전” 그 미국조차도 전기·하이브리드에 점령 당하는 중!
  • “운전자 99%가 모르고 있다” 장시간 운전 시, 졸음, 스트레스 방지법
  • “아빠들 환장하는 NO.1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GTS 출시!
  • “연봉 20억에 람보르기니는 검소하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알뜰한 우루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아직 20대같아 보이는데 어린나이에 할머니가 되버린 여배우

    뉴스 

  • 2
    "베트남에서 초 대박났다" 한국서 무명생활하다 초 대박난 여가수

    뉴스 

  • 3
    금호석화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누나들 지분 일부 매각

    뉴스 

  • 4
    “바이든 '날리면' 2탄이냐” 김용현, 계엄 당일 의원 아닌 '요원' 빼내라 지시 주장

    뉴스 

  • 5
    [갤S25 언팩] 삼성표 XR 헤드셋 연내 공개…멀티모달 AI 탑재

    차·테크 

[연예] 인기 뉴스

  • 비비 "트리플에스 멤버 24명 다 외워, 최애 나경 아냐" (아는 형님)
  • 스트레이 키즈 없는 패션 위크를 상상할 수 없는 이유
  • CIX 'THUNDER FEVER', 아이튠즈 앨범차트 9개 지역 차트인
  • [설 단독 인터뷰] '소방관' 흥행 이끈 주원 "배우 인생에 가장 특별한 작품"
  • 심형탁, 또 다시 ‘눈물’ … 가족에게 두 번씩이나
  • 윤석열 대통령 공개 지지 JK김동욱의 검찰 수사가 시작됐고, 고발 이유 들어보니 이건 어쩔 수 없다

지금 뜨는 뉴스

  • 1
    '축구장 16개 파괴' 공대지폭탄으로 압도 후 펼쳐진 지상전

    뉴스 

  • 2
    ‘비싼 건 상관없다’… 새로운 디자인·성능 페이스리프트 소식에 ‘환호’

    차·테크 

  • 3
    "김민재 탐욕적이다" 공개 비난 투헬과 다르다!...콤파니가 '월클 CB' 출신인 이유, "KIM 실수 때문에 실점 아니고 팀 책임이다"

    스포츠 

  • 4
    [손태규의 직설] ‘은퇴 후 삶’ 준비하는 운동선수라면 무조건 ‘이것’ 해야…프로미식축구 선수 출신의 트럼프2기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스콧 터너’의 남다른 비결은?

    스포츠 

  • 5
    갈 길 없는 226홈런 북극곰, 이정후와 한솥밥 가능할까? 美 매체 "SF에 엄청난 힘 불어넣을 것" 제안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정일우, 청소년적십자 회원들과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펼쳐
  • [맥스무비레터 #88번째 편지] 💌설에 뭘 볼까...영화부터 시리즈까지 총정리!
  • [위클리 포토] '포토제닉' 봉준호 감독의 '영화 같은 표정들'
  • 한국 사극 통했다… 일본 등 해외 OTT서 1위 휩쓸고 있는 '한국 드라마'
  • 레오파드 패턴 한끗차이로 남들과 다르게 입는 법
  • 예술과 다양성의 공존…KU시네마테크가 그리는 미래 [공간을 기억하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기아가 일 냈다” EV3, 드디어 ‘이 것’ 수상에 예비 오너들 난리!
  • “음주운전하면 얼굴, 이름 공개!” 운전자들, 한국은 뭐하냐 난리!
  • “테슬라, 아이오닉 오너들 오열” 미친 가성비로 출시된다는 BYD 야심작
  • “친구 죽게 버리고 갔네” 오토바이 사고 후 동승자 방치, 무면허 운전자 법적 처벌은?
  • “내연기관 사라지기 직전” 그 미국조차도 전기·하이브리드에 점령 당하는 중!
  • “운전자 99%가 모르고 있다” 장시간 운전 시, 졸음, 스트레스 방지법
  • “아빠들 환장하는 NO.1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GTS 출시!
  • “연봉 20억에 람보르기니는 검소하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알뜰한 우루스

추천 뉴스

  • 1
    아직 20대같아 보이는데 어린나이에 할머니가 되버린 여배우

    뉴스 

  • 2
    "베트남에서 초 대박났다" 한국서 무명생활하다 초 대박난 여가수

    뉴스 

  • 3
    금호석화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누나들 지분 일부 매각

    뉴스 

  • 4
    “바이든 '날리면' 2탄이냐” 김용현, 계엄 당일 의원 아닌 '요원' 빼내라 지시 주장

    뉴스 

  • 5
    [갤S25 언팩] 삼성표 XR 헤드셋 연내 공개…멀티모달 AI 탑재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축구장 16개 파괴' 공대지폭탄으로 압도 후 펼쳐진 지상전

    뉴스 

  • 2
    ‘비싼 건 상관없다’… 새로운 디자인·성능 페이스리프트 소식에 ‘환호’

    차·테크 

  • 3
    "김민재 탐욕적이다" 공개 비난 투헬과 다르다!...콤파니가 '월클 CB' 출신인 이유, "KIM 실수 때문에 실점 아니고 팀 책임이다"

    스포츠 

  • 4
    [손태규의 직설] ‘은퇴 후 삶’ 준비하는 운동선수라면 무조건 ‘이것’ 해야…프로미식축구 선수 출신의 트럼프2기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스콧 터너’의 남다른 비결은?

    스포츠 

  • 5
    갈 길 없는 226홈런 북극곰, 이정후와 한솥밥 가능할까? 美 매체 "SF에 엄청난 힘 불어넣을 것" 제안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