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될 뻔했네”
서울 최고가 주택에 사는 스타는 누구?
과거 대형 기획사 연습생이었다가 현재 180억 가치의 자택에 사는 배우가 화제가 됐다. 그는 배우 민효린으로, 고등학생 때 JYP 엔터테인먼트에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고 알려졌다.
과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한 그는 “어렸을 때 연습생으로 JYP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19세 때 JYP 오디션 보러 오라고 해서 3차 오디션 통과하고 연습생이 됐다”라며 “원더걸스 선예와 연습생 동기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습생을 포기한 이유로 “당시 대구에 살았는데 혼자 서울까지 연습하러 다녔다”라며 “새벽에 고속버스를 혼자 타고 다니는 것이 무섭고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연습생을 그만두고도 눈에 띄는 미모에 일반인으로 살아갈 수 없었던 그는 2006년 여성 의류 모델로 데뷔하며 여러 CF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한 편과 단편 영화 2편에 출연한 그는 2011년 영화 ‘써니’에서 도도하고 차가운 역할로 대중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이름을 알렸다. 배우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빅뱅의 태양을 만났고 이들의 연은 결혼까지 이어졌다.
태양의 노래 ‘새벽 한 시’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이들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농도 짙은 스킨십을 선보였고 이후 열애설이 불거졌다. 초고속으로 연애를 인정한 이들은 한 차례 결별을 거친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에 결혼했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집
한편, 두 사람이 거주하는 자택이 서울에서 가장 비싸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렸다. 한 세대를 공동명의로 매입한 이들의 자택은 한남동에 있는 고급 빌라로 전 세대 한강 경치를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지상 6층, 총 17가구로만 구성된 빌라는 1층을 제외한 모든 자택이 복층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은 매매 당시 최소 100억 원에서 150억 원을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매매가는 역대 부동산 최고가인 180억 원에 이른다.
해당 빌라는 하이브 수장 방시혁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태양은 또 다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데, 그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상가로 2016년에 77억 5천만 원에 매입했다고 전해졌다. 태양은 해당 건물의 월 임대료로 약 3,000만 원 이상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민효린과 태양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효린은 작품보다 명품코로 유명했지”, “와 그냥 놀아도 매달 삼천이 들어오네”, “선예랑 원더걸스로 데뷔했을 수도 있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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