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횹사마’ 채종협의 새 작품이 마침내 전파를 탄다. 차기작으로 알려진 ‘우연일까?’의 방송일이 확정됐다.
tvN은 21일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이 출연하는 새 월화 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 베이스스토리)가 오는 7월22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연일까?’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에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연모’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인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이 작품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여기에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이 의기투합했다. 김소현은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PD 이홍주 역으로, 10년 만에 자신의 찌질했던 과거사를 목격한 강후영과 만나 변화를 맞는 인물을 연기한다.
채종협은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의 재무 설계사 강후영 역으로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우연인 듯 운명처럼 첫사랑과 재회하며 감정의 파고를 마주하는 인물을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 선보인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로 차세대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채종협의 새 작품이다. 국내 드라마로는 ‘무인도의 디바’ 이후 9개월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윤지온은 과거를 되돌리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방준호 역을, 김다솜은 사랑에 진심인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의 ‘절친’ 김혜지 역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우연일까?’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후속으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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