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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런쥔, 사생팬으로 착각해 일반인 번호 공개…2차 피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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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드림’ 런쥔이 지난해 7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가진 정규 3집 ‘ISTJ’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 뉴스1

그룹 ‘NCT 드림(NCT DREAM)’ 런쥔이 사생팬으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애꿎은 일반인의 전화번호가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런쥔이 사생팬의 번호를 공개했는데 해당 번호가 실제 사생팬이 아닌 일반인의 번호여서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자세한 내막은 이렇다. 런쥔은 최근 여성 C씨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C씨는 “혹시 OO이 전화번호 아닌가요?”, “혹시 전화번호 바뀌었나요?” 등 질문을 했다. 그러나 런쥔은 C씨를 사생팬으로 오해하고 “신고할게요. 이 번호”라며 유로 소통 애플리케이션 ‘버블’에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이후 C씨는 런쥔의 팬으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욕설 메시지를 받고 전화 테러를 당했다.

C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난 절대 ‘NCT 드림’의 사생팬이 아님을 밝힌다. 아이돌이나 연예인한테도 관심이 없다”며 “친구 A, B와 함께 라프텔 분철을 하기 위해 사람을 구하던 중 사람이 구해져 B에게 연락했다. 그러던 중 친구 A가 자고 있다고 해 난 친구 B에게 친구 A를 깨워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도 A가 일어나지 않자 수업 끝날 시간에 맞춰 전화를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 평소 친구들의 이름을 성과 합쳐 저장하는 스타일이라 아무 생각 없이 연락처에 친구 이름을 검색했다. 당연히 이게 친구 전화번호라고 생각하고 전화를 걸었다”며 “난 (런쥔의 신고하겠다는 말에) 당황했지만 그저 ‘얘가 번호가 바뀐 건가?’라는 생각으로 넘기며 연락처를 찾아봤다. 그때 내가 A를 성+이름이 아닌 그냥 이름으로만 저장했다는 걸 알아차렸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자료 사진 / DenPhotos-Shutterstock.com

그러면서 “폭언 메시지를 받고 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엑스(전 트위터)에서 ‘사생’을 검색해 보니 런쥔이 내 전화번호를 올리고 날 사생팬이라고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걸 봤다”며 “바로 전화번호를 바꾸러 갔다. 매장에서는 경찰서에 가봐야 되는 거 아니냐고도 했다. 수사과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측과 연락해 보겠다고 했다. 수사관들이 나한테 지속적으로 걸었냐고 묻더라. 한 번 잘못 건 게 끝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런쥔의 매니저와 연락이 닿았는데 런쥔 대신해서 사과를 했다. 전화번호 유출도 최대한 막아보겠다면서도 그쪽이 사생팬이 맞을 수도 있지 않냐고 되물었다”며 “전화를 잘못 걸었다는 건 내 잘못이 맞지만 그렇다고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일반인의 전화번호를 그렇게 공개적인 곳에서 유출을 하는 게 맞나. SM 법무팀 측에서 사과한다고 수사관한테 그랬다고 하는데 나한테는 아직 전화가 오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런쥔의 오해에서 비롯된 거네”, “저 사람도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 “바로 전화해서 사과하는 게 맞지 않나”, “SM 법무팀에서 전화한다고 하지 않았나”, “런쥔이 전화번호 공개했던 글은 삭제됐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진짜 사생팬일 수도 있지 않나”, “본인이 사생팬이 아니라는 것부터 인증하면 좋겠다”, “사생팬들이 보통 저런 식으로 전화를 건다고 한다”, “딱히 믿기지는 않는 해명이다”, “경찰 수사를 해보면 알 듯” 등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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