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초 앞, 일초 뒤’가 힐링 로맨스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일초 앞, 일초 뒤’는 남들보다 늘 1초가 빠른 우체국 직원 하지메(오카다 마사키)와 모든 게 1초 느린 레이카(키요하라 카야)가 분실된 하루의 미스터리를 함께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작품은 일본 교토를 배경으로 한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는 스타 배우인 오카다 마사키와 키요하라 카야 그리고 히이라기 히나타가 주연으로 나섰다.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가 연출을 맡아 엉뚱하고 서투른 것 투성이인 캐릭터들의 사랑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제작진은 영화의 관람 포인트 베스트 3을 공개했다.
1. 극장가를 시원하게 만드는, 청량한 일본 감성
관객들이 뽑은 첫 번째 포인트는 영화의 청량한 일본 감성이다. 영화 속 캐릭터들의 개성 강한 교토 사투리와 함께 교토 소도시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일초 앞, 일초 뒤’는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일본 특유의 감성을 전한다. 특유의 일본 감성이 가득한 장소들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아내 대리 여행을 떠난 듯한 만족감까지 준다.
2. 엉뚱하고 유쾌한 ‘타임퍼즐’ 로맨스
두 번째 포인트는 타임퍼즐 로맨스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느낄 수 있는 엉뚱하고 유쾌한 스토리다. ‘일초 앞, 일초 뒤’는 서로 다른 타이밍으로 엇갈린 두 남녀가 사라진 하루의 미스터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미스터리하게 연출했다.
3. 가수 이쿠타 리라의 여운을 더하는 음악
세 번째 포인트는 영화의 여운을 더하는 이쿠타 리라가 부른 엔딩 음악이다. ‘일초 앞, 일초 뒤’의 주제곡 ‘P.S.’의 작사, 작곡, 가창까지 맡은 이쿠타 리라는 이번에 첫 영화 주제곡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블레이드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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