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이병헌 이민정 가족이 메이저리거 김하성을 만났다.
MLB.com,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측은 21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이병헌의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 파크 방문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에는 샌디에이고 측에서 특별 제작한 유니폼을 입은 이병헌의 모습이 담겼다. 선수단 마킹이 아닌 이병헌의 이니셜인 ‘B.H. LEE’가 마킹이 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경기 전 훈련 중인 김하성을 만났다. 서로 악수를 나눴다. 특히나 어깨를 만지며 김하성의 탄탄한 몸에 놀라는 표정을 짓기도. 두 사람은 미리 준비한 선물을 서로 교환했다. 김하성은 자신의 피규어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과 현장을 방문했다. 이민정은 뒷모습만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이병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3에 출연하는데, 샌디에이고 측은 이병헌의 뒷모습에 ‘오징어 게임’ 해시태그를 걸기도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았다.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 TV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가 시즌1에 이어 출연한다.
여기에 프론트맨 이병헌, 위하준, 공유 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탑),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오달수 등이 열연을 펼친다. 올 하반기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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