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의 27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오는 7월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극장판은 더빙판과 자막판이 동시 개봉한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감독 나가오카 치카)은 전설적인 검인 ‘성릉도’를 손에 넣으려 하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검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괴도 키드, 그리고 검을 지키려 하는 핫토리와 코난의 이야기다.
극장판 첫 1000만 관객 달성 및 흥행 수입 140억엔 돌파(1224억원, 6월2일 일본 박스오피스 기준) 그리고 극장판 시리즈 총 누적 관객 1억명 돌파(4월30일 일본 박스오피스 기준) 등 흥행 신기록 행진으로 국내에서도 기대를 받고 있다.
개봉 날짜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코난 역의 김선혜, 신이치 역의 강수진, 괴도 키드 역의 신용우, 핫토리 역의 최재호 등 국내 최정상 성우들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진검으로 맞붙은 괴도 키드와 핫토리의 액션, 코난의 추리 등 액션과 미스터리의 조화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핫토리와의 대결 중 괴도 키드의 얼굴이 드러나는 일촉즉발 상황이 예고돼 관심이 모인다.
메인 포스터는 홋카이도에 위치한 화려한 관광 도시, 하코다테의 ‘100만 달러의 야경’을 배경으로 이번 극장판의 메인 캐릭터인 괴도 키드와 코난, 핫토리의 대립 구도가 눈길을 끈다.
‘명탐정 코난’은 1994년 일본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를 시작으로 초등학생의 몸으로 변해버린 천재적 고등학생 탐정 쿠도 신이치가 코난으로 살아가며 의문의 사건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액션과 추리로 담아냈다.
현재까지 100권이 넘는 단행본과 TV 시리즈, 매년 선보이는 극장판 등을 통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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