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올여름 뜨거운 멜로 신작으로 돌아온다.
7월10일 개봉하는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감독 로즈 글래스)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A24가 제작하고, 영화 ‘가여운 것들’ ‘유전’의 제작진이 참여한 신작이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사랑에 미친 체육관 매니저 루 역을 맡았다. 범죄자 가족에게 억눌린 일상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살아가던 루는 매혹적인 보디빌더 잭키에게 한눈에 반해 연인이 된 후, 자신과 잭키를 둘러싼 모든 폭력에 강력하게 맞서는 주도적인 인물이다.
여기에 배우 케이티 오브라이언이 꿈에 미친 보디빌더 잭키 역을 맡았다. 잭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이 목표인 인물로 꿈을 좇아 잠시 머물게 된 도시의 체육관에서 만난 루와 사랑에 빠지고, 루의 일상을 뒤흔드는 우주적 사랑으로 살인까지 저지르는 도발적인 인물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담긴 영화 속 장면들을 공개했다.
침대에 누워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부터 아침을 함께 먹는 일상을 담은 사진은 사랑에 중독돼 서로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모습이다.
또한 이마를 맞댄 채 서로를 바라보고 의지하며 안고 있는 모습은 이들을 둘러싼 모든 폭력에 강력하게 맞서는 두 인물의 큰 사랑을 짐작케 한다.
(사진제공=스튜디오 디에이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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