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파넬’을 운영하는 최정아입니다. 파넬은 다양한 해외 가구와 리빙 브랜드, 특히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곳이에요.
‘내추럴’
클렌징, 모이스처라이징 그리고 색조까지 모두 내추럴한 느낌을 추구해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만큼 태닝과 선케어 제품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상황에 맞게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요즘 가장 좋아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압토솔 무금속 올인원 선크림’. 아주 부드럽게 발리면서 소량만 사용해도 자외선 차단 지속력이 좋은 편이죠. 다만 물에 씻기는 제형이라 운동할 때는 ‘듀이셀 에어매트 선크림’을 사용해요. 압토솔과 다르게 좀 더 보송하게 마무리되면서 땀에도 잘 지워지지 않거든요. 약간의 톤 보정 효과도 있어서 정돈된 피부톤으로 자외선 걱정 없이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어요.
카일리제너의 브랜드인 카일리 립 제품이에요. 제가 사용하는 건 ‘카일리 매트 리퀴드 립스틱’의 Until Further Notice 라는 컬러인데 립 키트에 포함된 펜슬 립 라이너로 오버립을 만들어 연출합니다. 좀 더 볼륨감을 살리고 싶을 때는 투명 립글로스를 더해요. 누디하면서도 창백해 보이지 않게 섹시한 립을 완성해 현재 제 ‘최애’ 아이템이죠. 단순히 카일리의 제품이 좋다기보단 현재 카일리 제너가 입는 옷, 착용하는 주얼리 등 그의 무드 자체가 아주 마음에 들어 사용해요.
여름 시즌 한정 스킨케어 루틴이 따로 있어요. 샤워 후 바디 오일을 바른 뒤 스킨케어는 늘 ‘아하바 기절세럼’으로 시작, 태닝 피부를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는 ‘홀리카홀리카 하드커버 퍼펙 쿠션 태닝 에디션’으로 톡톡 두드려 마무리해요. 막 발리로 휴가 다녀온 듯 온종일 촉촉하면서 건강한 피부톤을 만들어주죠.
햇빛이 많지 않을 때, 겨울, 봄에는 기계 태닝을 주로 하고,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이나 집 테라스에서 야외 태닝을 하는 편이에요. 여름에도 아주 가끔! 좀 더 빠르게 건강한 피부톤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기계 태닝을 해요.
꼭 기계 태닝이 아니더라도, 야외 운동 (러닝/축구/골프 등)을 많이 하고 또 아웃도어가구 전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보니 일하면서도 야외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자연스럽게 태닝이 되는 편이에요. 아무리 노출이 덜 한 옷을 입어도 양말 라인이나 어깨에 라인이 생기기 마련이라 너무 많이 태닝이 된 곳에는 선크림을 덜 바르고 태닝이 된 곳에는 다크 태닝 오일을 바르면서 톤을 맞추려는 노력을 많이 해요. 또 태닝할 때 저만의 팁이라면, 한 번에 너무 많이 햇빛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태닝 후에는 피부 보습도 충분히, 물도 많이 마셔 주는 게 좋습니다.
톰 포드 뷰티의 브로우스컬프터. 늘 자연스러운 화장을 하는 저에게 잘 맞는 제품이에요. 차 안에서 화장하거나 운동 후 간단하고 빠르게 화장을 하게 되는 경우 많은데 언제나 저에게 자연스러운 눈썹을 만들어 줘요! 사용한 지는 4~5년 정도, 색조 화장을 하지 않아도 눈썹은 매일 그리기 때문에 6~7개월마다하나씩 주기적으로 구매해요. 벌써 10개 이상은 사용한 셈이네요!
우연히 구매한 디올뷰티의 ‘디올 백스테이지 아이래쉬 컬러’ 뷰러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시크한 블랙 색상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파우치에 들어가 있을 것 같은 디자인이라 너무 예뻐요. 금액대도 부담 없어 주변에 많이 선물하는 아이템이기도 해요.
불리의 바디오일 안 써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너무 묽지도, 끈적이지도 않은 제형이라 사계절 내내 부담스럽지 않게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요. 특히 태닝한 피부는 촉촉하게 윤이 나야 더 예쁘게 연출되어서 늘 애용하는 아이템이죠. ‘윌 앙띠끄 리켄 데코스’향을 가장 좋아하는데, 숲속 리조트에 온 듯 자연스러운 풀 향이 매우 매력적이에요. 향이 너무 좋아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기도 하고, 또 하루의 시작을 상쾌하게 해주기도 해요. 클래식한 보틀 또한 이 아이템의 매력 포인트! 무게감 있는 보틀과 묵직하게 열리는 뚜껑까지 편리한 펌프보다 더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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