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도 스타들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스타들의 모습도 많이 보여 안타깝네요.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최근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한 호텔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았는데요. 정지 신호에 정지하지 않았고, 주행 차선도 유지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에 뉴욕 경찰은 “조사 결과 팀버레이크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면서 그의 머그샷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머그샷 속 그의 모습을 보니 충혈되고 흐릿한 눈빛을 하고 있네요.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해당 혐의로 구치소에 하룻밤 수감됐다가 현재는 풀려난 상태입니다. 오는 7월 26일 관련 재판이 열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아미 해머는 그간 자신을 괴롭혔던 루머에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사람들이 나를 ‘식인종’이라고 불렀고 모두가 그 말을 믿었다”라고 입을 열었는데요. 그러면서 “식인종이 되려면 뭘 해야 하는지 아느냐. 사람을 먹어야 한다. 어떻게 식인종이 될 수 있나”라며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아미 해머는 지난 2021년 여러 여성에게 부적절한 행동과 성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그가 여성들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사적 메시지가 온라인에 유출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메시지에 식인 풍습과 성적 페티쉬 관련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니키 미나즈는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습니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콘서트를 하기 위해 네덜란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려던 중 가방에서 마리화나(대마초)가 발견됐다고 하네요. 이후 니키 미나즈는 관련 혐의로 체포됐는데요. 연행되는 순간을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생중계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영상엔 경찰과 니키 미나즈의 대화도 담겨 있었는데요. 경찰이 그에게 ‘마약 소지 혐의’를 언급하자 “마약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반박하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니키 미나즈는 우여곡절 끝에 당일 저녁에 풀려났는데요. 이동이 늦어지면서 예정된 콘서트는 취소됐다고 하네요. 이에 공연기획사는 물론 니키 미나즈도 “이런 일이 생겨 미안하다”라며 공연을 기다린 팬들에게 사과하며 유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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