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선택에서 ‘신들린 연애’ 남성 출연자들에게 몰표를 받은 여성 출연자의 가족 내력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8인 점술가의 연애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 함수현은 1년 차 무당이라고 소개했다.
3대째 무당 집안인 함수현은 “친할머니가 무당이셨다. 그다음에 아버지가 맡아서 하시다가 4년 전에 돌아가셨다”며 “저도 그런 기운이 있으니까 무당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첫 만남 전에 짝을 고르는 시간이 있었다. 생년월일이 담긴 사주 명패 앞에 선 그는 진지했다. 함수현은 “뭐라도 알려주셔라. 누구랑 저랑 잘 맞겠냐. 나 정말 진지하게 빌었다”고 말했다. 진지하게 잘생긴 사람과 만나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급기야 함수현은 가방에서 방울을 꺼내 흔들었다. 함수현은 “그냥 신령님이 점지해 준 사람 만날 것”이라며 “신령님이 보시기에 그게 편하다고 생각하셨으니까 저한테 그렇게 알려주셨겠지”라고 말했다.
함수현은 “촬영지가 정해지고 나서 이거는 하늘이 날 도왔다”며 “나 강릉 함씨인데 본향인데 본향에 일부러 가서 본향에서 기도도 하는데 본향에서 촬영이라니”라며 기뻐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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