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가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예고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다.
지금까지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그려지지 않았던 고 공화국 시대를 배경으로 택한 이번 시리즈는 제다이의 황금기로 통하던 시기에 이들에게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애콜라이트’의 연출은 ‘러시아 인형처럼’의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이정재가 동양인 배우로는 처음 제다이 역에 도전했다. 이 외에도 아만들라 스텐버그, 매니 자신토, 다프네 킨, 조디 터너 스미스, 레베카 헨더슨, 찰리 바넷, 딘-찰스 채프먼, 캐리 앤 모스 등 쟁쟁한 할리우드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19일 ‘애콜라이트’가 4회를 공개했다. 지난 3회에서는 브렌도크에 사는 마녀들의 수장 아니세야 대모(조디 터너-스미스)의 딸들인 오샤와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 쌍둥이 자매의 숨겨진 유년시절과 과거의 사건이 드러났다.
대화재로 오샤와 메이는 서로가 죽은 줄로만 알았고, 홀로 남겨진 오샤는 마스터 솔(이정재)을 따라 제다이의 길로 들어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불길에 휩싸인 브렌도크에서 쌍둥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고, 가족과 터전을 잃은 오샤를 마스터 솔이 위로했다.
오늘 공개된 4회에서는 메이를 추격하는 마스터 솔과 오샤 일행의 모습이 펼쳐진다. 메이는 밀수꾼 카이미르(매니 자신토)와 함께 브렌도크 행성에 배치됐던 우키 제다이 켈나카(요나스 수오타모)가 있는 코파르 정글로 향한다.
또한 이들을 뒤쫓아 마스터 솔과 오샤 일행 역시 코파르 정글로 향한 가운데 정체불명의 거대한 괴생물체까지 마주하게 된다.
과연 켈나카는 무사할 수 있을지, 또 마스터 솔과 오샤는 복수심으로 가득 찬 메이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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