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과 함께 영화 VIP 시사회에 등장한 여성 정체에 눈길이 쏠렸다.
성동일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재킹’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하정우, 여진구, 채수빈과 함께 주연을 맡은 성동일은 이날 한 여성과 나란히 포토월 앞에 섰다. 여성의 정체는 바로 과거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성동일의 둘째 딸 성빈이었다.
흰색 바지에 셔츠를 입고 등장한 성빈은 아빠와 키가 비슷할 만큼 훌쩍 자란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아빠와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포즈를 취한 성빈은 몰라보게 성숙해진 외모와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기념 촬영을 마친 성빈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자 관객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지난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성동일의 둘째 딸 성빈은 귀여운 말괄량이 매력으로 랜선 이모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여러 예능에 잠시 얼굴을 비췄던 성빈은 그야말로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2008년생으로 올해 만 15세인 성빈은 현대 무용을 전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SNS를 통해 무용 콩쿠르에 참가한 성빈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성빈 양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들 성준은 전교 1~2등을 차지하며 공부에 소질을 보였고, 지난 2021년 인천 진산과학고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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