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주관한 한국에서의 첫 앨범 청음회(listening experience)를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났다.
2년 만에 내한한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빛의 시어터’에서 세 번째 정규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발매를 기념, 스포티파이와 함께 약 600여 명의 팬들을 위한 독점 청음회를 열었다. 이는 스포티파이가 지난 5월 영국 런던의 라이트룸(Lightroom) 아트센터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빌리 아일리시의 청음회이기도 하다.
이번 청음회는 대형 스크린과 프로젝터, 최첨단 사운드 시스템을 이용해 현장 팬들에게 보다 몰입감 있고 색다른 청취 경험을 제공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시각과 청각으로 앨범 전곡을 깊이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빌리 아일리시가 창조한 광대하고 신비로운 세계와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은 빌리 아일리시의 솔직한 이야기와 긴밀한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팬들에게 직접 받은 질문을 토대로 음악과 창작 과정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 제니가 해당 세션을 함께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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