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블록체인 뮤직 플랫폼 ‘갈라뮤직’이 듀오 그룹 ‘노워리스(NxWorries)’와 협력해 미스터리 박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스터리 박스에는 한정 리믹스 트랙, ‘스톤즈 스로우 레코즈(Stones Throw Records)’ 이벤트 티켓 등이 포함돼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노워리스는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R&B 그룹 ‘실크 소닉(Silk Sonic)’을 결성한 바 있는 그래미 수상자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프로듀서 놀리지(Knxwledge)로 구성된 듀오 그룹이다.
2016년 첫 앨범 ‘Yes Lawd’를 출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새로운 앨범인 ‘Why Lawd?’를 유명 레이블인 스톤즈 스로우 레코즈에서 실물앨범은 6월 7일, 디지털 앨범은 14일 발매했다.
갈라뮤직은 신규 앨범 ‘Why Lawd?’의 8번 트랙인 ‘Daydreaming’의 특별 리믹스 버전을 8주 동안 독점 제공한다. 특별 리믹스 트랙은 미스터리 박스에서 얻을 수 있는 NFT 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갈라뮤직 관계자는 “이번에 노워리스와 협업해 미스터리 박스를 출시하며 갈라뮤직이 Web3 기술을 활용해 팬 참여 모델을 혁신적으로 제시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세계적인 거장들, 신인과 협업해 갈라뮤직에서 팬과 아티스트의 관계에 더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갈라뮤직은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의 자회사로, 유저들이 트랙을 구매해 노드에 연결하고 이를 아티스트와 공유하여 보상을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블록체인 뮤직 플랫폼이다. 갈라는 갈라뮤직 외에도 영화 플랫폼 ‘갈라 필름’ 등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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