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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서세원 외도 알았을 때?” 41세 서동주가 들려준 당시의 생생한 심경: 오히려 담담해서 듣는 마음도 스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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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서세원과 딸 서동주 ⓒtvN
고 서세원과 딸 서동주 ⓒtvN

“그럴 줄 알았어.” 서동주가 아버지 서세원의 외도를 처음 알게 됐을 때 머릿속에 떠올렸던 생각이다. 

17일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에 출연한 서동주는 외도 관련 얘기가 언급되자 “배신감이 들었을 것 같다. 마음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 어쨌든 저희 아버지도 여러 가지 일이 있었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 ⓒtvN
…… ⓒtvN

‘아버지의 외도를 알게 된 후 어땠나’라는 질문이 들어오자, 서동주는 “올 게 왔구나. 그런 느낌. 화내고 슬프고 이런 감정이 아예 없었다”라고 담담하게 들려주는데. 

뒤이어, 그는 “영화에서 보면 부들부들 떨면서 화내던데, 저는 그게 안 되더라. 감정의 스위치가 딱 꺼졌다”라며 “그래. 아빠는 그럴 줄 알았어, 하고 넘어갔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서정희와의 결혼생활 도중 외도를 저지른 서세원은 2016년 이혼 후 23세 연하의 아내와 재혼해 캄보디아에 거주하며 어린 딸을 키우고 있었으나 지난해 4월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도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서세원은 지난해 67세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MBC
서세원은 지난해 67세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MBC

서정희는 지난해 10월 MBN ‘동치미’에서 서세원의 외도 상대에 대해 “제가 전도했던 아이였는데, 어느 날부터 연락을 딱 끊더라. 깜짝 놀랐는데 나중에 보니 그 친구가 외도 상대였다”라고 말한 바 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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