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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제발 고정해줘” 지예은, 매력이 철철 흘러 넘친다 [MD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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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지예은의 매력이 넘쳐 흐른다.

지예은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달 초 ‘런닝맨’을 찾았던 지예은은 임대 멤버인 배우 강훈에게 관심을 표하며 자발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해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에 뜨거운 반응을 얻은 지예은은 ‘런닝맨’ 두 번째 출연에서 역시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멤버들은 강훈에게 호감을 표시했던 지예은에게 강훈을 언급하며 장난을 쳤는데, 특히 지예은은 하하가 “너 강훈이랑 사귈 수 있을 것 같아”라고 하자 “어!”라고 답하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강훈과 러브라인에 대해 부모님의 반응을 묻자 “잘 어울린다고” 했다면서 “잘 어울리긴 한다. 둘 다 약간 강아지상이라”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또 강훈과 친한 김종국이 “애가 착하다”고 하자 지예은은 “착할 거 같다. 제가 알아본다 그런 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기 차는 미션을 한 후에는 “제기 한 개 차고 찝찝하지 않았어? 넌 강훈이랑 못 사귄다”라고 하자, 지예은은 “나 강훈이랑 사귄다”라고 거짓 폭로를 했고, “진짜냐”고 묻자 “그냥 그렇다고 해”라고 얼렁뚱땅 넘겨 폭소를 자아냈다.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이후에도 지예은은 솔직하고 당돌한 매력으로 ‘런닝맨’ 멤버들도 사로잡았다. 하하가 “너는 강훈이가 널 좋아하는 걸 어디서 느꼈냐”고 묻자, 지예은은 “사실 막 그렇게 좋아하는 거 같진 않고 그냥 귀여워 하는?”이라며 웃으면서 “저는 솔직히 제가 그렇게 귀여운 줄은 몰랐어요. 근데 제가 이제 방송에 나오잖아요. 그래서 모니터를 하잖아요. 너무 귀여운 거예용~ 내가 너무 귀여워용~ 나 저렇게 귀여웠나”라고 말했고, 강훈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보조개 미소를 보인 장면이 가장 귀여웠다면서 “저 그거 몇 번을 돌려본지 몰라용!”이라고 해 멤버들은 삼촌 이모 미소를 짓게 했다.

이같은 지예은의 모습에 ‘런닝맨’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푹 빠져든 모양새다.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귀엽다”, “너무 사랑스러워”, “지예은 제발 고정해줘라”, “매력있다”, “지예은 보고 있다보면 엄마미소 짓고있음”, “멤버들이 좋아하는 게 눈에 보인다”, “고정 안되면 임대 멤버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신예은이랑 같이 ‘예은이 특집’으로 나와도 재밌을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솔직해서 더 귀여운 지예은의 매력에 홀린 시청자들로 인해 ‘런닝맨’에서 계속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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