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50)의 출생이 비밀이 공개된다.
이상민은 1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처음으로 친척들을 만나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연들을 이야기하는 과정이 담긴다.
앞서 이상민은 그동안 친척들과 왕래 없이 명절 때마다 쓸쓸하게 외로운 명절을 보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이상민은 투병 중이던 모친 임여순씨를 떠나보냈다. 모친의 장례식장에서 비로소 외가 친척들을 만나게 됐다.
최근 녹화에서 이상민은 처음으로 외가 친척들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를 찾았다. 친척들 역시 이상민을 따뜻하게 맞아주며, 상민이 좋아하는 반찬으로만 가득한 한 상을 준비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런 가족 모임은 처음이다” “가족 밥상은 처음 먹어본다”고 감동했다는 후문.
이어 이상민의 출생에 얽힌 진실이 하나둘 밝혀졌다. 이상민은 과거 태어난 뒤 호적에 오를 수 없어 ‘이애기’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알려졌는데. 이날 방송에서 친척들이 그 이유를 공개한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패널들은 “정말 고생 많았네”라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비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바로 이상민에게 그가 존재를 알지 못했던 친동행이 있었던 것이다. “저에게 동생이 있었다고요?”라며 놀란 이상민. 이어 그가 동생을 기억할 수 없었던 사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처음 알게 된 이상민의 출생의 비밀과 관련된 내용은 이날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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