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다이몬의 태극, 민재가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다이몬은 데뷔 초 멤버 조(JO)의 독특한 머리 스타일로 큰 화제가 됐다. 이른바 ‘성게 머리’로 불렸던 헤어 스타일을 두고 “머리를 세우려면 몇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진행자 김태균의 말에 민재는 “머리만 1시간 반 정도 걸렸다”며 비화를 밝혔다.
최근 신곡 ‘소년… 소녀를 만나다’를 발매한 다이몬은 “저희가 데뷔곡은 엄청 파격적으로 세게 왔었는데 이번 콘셉트는 청량함으로 돌아왔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
이날 태극의 부모님이 요식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경기도 이천이 고향이라는 태극에게 김태균이 “(쌀이 유명한 이천에서) 맛있는 밥 많이 먹었겠다”고 말했고, 이에 태극이 “저희 부모님이 요식업을 하셔서 항상 맛있는 밥을 먹고 지낸다”고 답했다.
뒤이어 김태균이 “무슨 가게를 하시나”라고 묻자 태극은 “어머니가 여주에서 간장게장집을 하고 계신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유키스 수현은 “금수저, 은수저 하듯이 ‘게수저’ 집안이다”라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태극의 외모가 위너의 강승윤을 연상케 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 방청객이 “태극 님은 왜 낯이 익은가 했더니 강승윤 씨를 닮은 것 같다”고 보내자 태극은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 첫 날에 닮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경서가 “정말 놀랍게도 저도 (강승윤을 닮았다는) 그 얘기를 정말 많이 듣는다”고 말해 또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 SBS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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