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드리핀(황윤성, 이협,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이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드리핀은 14일 일본 도쿄 간다 묘진홀에서 ‘2024 드리핀 퍼스트 팬미팅 인 도쿄 ‘드리핀 위드 드리밍’을 개최하고 오후 3시와 8시 2회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드리핀은 지난 2022년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쏘 굿(SO GOOD)’, 지난해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로 단독 팬미팅의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에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 정말 감사하다”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드리밍(드리핀 공식 팬클럽명)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겟 라우드(Get LOUD)’, ‘뷰티풀 메이즈(Beautiful MAZE)’, ‘프리 패스(Free Pass)’, ‘빌런(Villain)’, ‘미라이(MIRAI)’ 등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은 수많은 곡들을 열창,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화려한 라이브와 눈을 뗄 수 없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멤버 이협은 쿠보타 토시노부의 ‘라 라 라 러브 송(La La La Love Song)’과 바운디의 ‘오도리코(odoriko)’, 김민서는 새소년의 ‘난춘’, 주창욱은 요네즈 켄시의 ‘레이디(LADY)’와 유리의 ‘드라이 플라워(Dried Flower)’, 황윤성은 저스틴 스카이의 ‘이노센트(Innocent)’와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How Sweet)’, 김동윤과 차준호는 지코의 ‘스팟!(SPOT!)’ 커버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드리핀이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들도 눈길을 끌었다. 드리핀은 멤버들에 대한 다양한 질문의 정답을 맞히는 ‘OX 게임’, 팬들이 직접 다양한 제시곡을 말로 설명해 멤버들이 맞히는 ‘스피킹 댄스’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 모두와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하이바이 이벤트를 통해 관객 한명 한명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인사를 건네는 등 마지막까지 팬들을 살뜰히 챙기며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드리핀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일본 드리밍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기쁜 시간이었다. 늘 저희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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