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과 나인우가 동시에 ‘1박 2일’ 하차 소식을 전한 와중에,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건 이 두 사람이 끝이 아니라서 더 큰 아쉬움을 안겼다.
13일 KBS 예능 ‘1박 2일’ 측은 “연정훈과 나인우 그리고 이정규 PD가 하차한다. 세 사람은 이달 중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께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정훈은 지난 2019년 ‘1박 2일’ 시즌4에 합류해 4년 동안 함께한 멤버다. 본업인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고.
또한, 나인우는 2022년 합류해 2년여간 멤버들과 함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나인우 역시 하차 후 MBC ‘모텔 캘리포니아’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정규 PD는 2022년부터 ‘1박 2일’ 메인 PD를 맡아 연출을 펼쳐온 바 있다.
연정훈과 나인우의 마지막 촬영은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1박 2일’ 시즌4는 두 사람을 제외하고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 등으로 멤버가 이루어져 있다. 두 명의 멤버가 빠짐으로써 새 단장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공석은 누가 채우게 될지 벌써 큰 관심이 모인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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