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5' 맹서경씨편 ⓒMBN](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a00ebc5e-a122-4b49-816b-da45987db2ee.jpeg)
매일 소주 3~4명. 일주일 중 7일 전부. 12일 MBN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맹서경씨의 음주 전력이다.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고교 졸업 후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만난 남성과의 사이에서 임신을 하게 된 맹씨는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했으나 남편의 외도와 폭언, 폭력성 때문에 결국 이혼을 택했다고 한다.
![생활고 때문에 집에 TV, 냉장고, 세탁기가 없다. ⓒMBN](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041/image-8fd322f1-8408-4476-9a6c-a0e83ab24ba4.png)
이혼 후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에 시달린 맹씨는 7살 딸과 결국 강제 분리 조처돼, 아이는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었다. 전기가 끊길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맹씨는 “집에 맨날 혼자 있는데, 혼자 있을 때 아이가 보고 싶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손에는 술이 들려 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지금 그 얘길 술 따르면서 한다고? 어떤 리액션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그래도 일하려는 의지가 있어서 쭉 보고 있는데 본인이 내뱉는 말과 행동이 너무 다르지 않냐”라고 쓴소리를 퍼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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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야 아이랑 다시 살 수 있는데, 이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거냐?”
코미디언 신기루 역시 “저것 때문에 아이를 지금 못 만나고 있는데, 어떻게 술을 따르고 있느냐”며 거세게 질타하는데.
맹씨는 “딸을 데리고 오고 싶다”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솔루션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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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시작된 MBN ‘고딩엄빠’는 벌써 시즌5를 맞이했으며, 제작진은 ‘고딩엄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선입견을 완화하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사례자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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