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간 지 2달여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이에 푸바오 팬들은 국내 취재진이 찍은 고화질 이미지로 푸바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아래는 12일 푸바오가 공개된 중국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 전경.
푸바오가 일반 공개를 앞두고 기다리고 있다.
방사장을 나오는 푸바오와 이를 찍는 취재진.
이후 푸바오는 당근 케이크를 먹는가 하면 누워서 죽순을 씹어 먹기도 했다. 대나무 먹방도 선보였다.
한편 국내 누리꾼들로부터 ‘푸대접·학대 의혹’이 불거지게 한 목덜미 부근의 털빠짐도 포착돼 눈길을 붙잡는다. 해당 논란에 중국 당국은 직접 반박 입장을 발표하며 푸바오 영상을 잇달아 공개하기도 했다.
푸바오는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향은 경기 용인 에버랜드, 생일은 2020년 7월 20일. 태어난 지 1354일 만인 4월3일 중국에 반환됐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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