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팬들의 응원 속 컴백 활동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는 10일 다섯 번째 EP ‘(스위티 벗 솔티(Sweetie but Saltie)’를 발매하고,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시그니처는 타이틀곡 ‘풍덩’ 무대를 팬들 앞에서 처음 선보였다. 물속에 뛰어들거나 수영하는 듯한 포인트 안무 ‘어푸어푸춤’을 포함해 계절감을 살린 퍼포먼스가 시그니처의 업그레이드한 ‘라이징 서머퀸’ 면모를 확인하게 했다.
또 수록곡 ‘아이 라이크 아이 라이크(I like I like)’, ‘멜로디(Melody)’ 등 신곡과 더불어 지난 활동과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사랑받은 ‘오로라 (AURORA)’, ‘안녕, 인사해 (Smooth Sailing)’, ‘아임 오케이(I’m Okay)’ 무대로 시그니처만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색을 보여줬다.
특히 시그니처는 “‘광기 청량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저희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무대 위에서는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또 무대 밑에서는 솔직하고 광기 넘치는 상반된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본격적인 2년 연속 여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시그니처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M ‘더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풍덩’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한층 물오른 시그니처의 비주얼, 케미스트리와 함께 짜릿한 청량감과 신비를 오가는 중독적인 ‘단짠’ 매력이 올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전망이다.
시그니처의 컴백 무대가 펼쳐지는 SBS M ‘더쇼’는 1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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