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 달인’ 맛집 위치 정보를 알아보자.
SBS ‘생활의 달인’은 한 분야에서 수십 년 동안 매진하며 달인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늘(10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939회에서는 동치미 막국수, 통닭, 수박, 일식 등 다양한 달인을 만나본다.
시원하고 깔끔한 동치미와 고소한 메밀 막국수의 완벽 조화! 무 특유의 달달한 맛을 살리기 위해 늦가을부터 초여름까지 손수 동치미를 만든다는데. 적당히 숙성된 동치미에서 느낄 수 있는 감칠맛이 가득하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반죽하고 숙성하여 뽑아낸 면도 식감과 맛이 일품. 쫀득하면서도 깔끔하게 넘어가는 식감의 조합을 찾기까지 엄청난 공부를 해온 달인. 오랜 시간 동치미만을 연구해 온 달인의 요리를 맛본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 전국 5대 치킨으로 불리는 용인의 통닭 맛집을 찾는다. 이 집에서 퍽퍽함은 없다. 크고 두꺼운 닭가슴살까지도 부드럽다는 달인의 통닭집. 염지가 잘돼 비린내 하나 없이 간이 딱 맞는 것은 기본. 치킨에서 육즙을 느꼈다는 단골들의 증언까지 들을 수 있었는데. 깨끗한 기름으로 맛깔나게 튀겨지는 모습에 침이 꿀꺽. 얇으면서도 바삭해 시간이 지나도 눅눅하지 않는 5대 치킨의 진면목을 살펴본다.
2024년 함안군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 명품 수박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조성실 씨. 수박과 대화가 될 정도라는 달인. 수박 이파리만 봐도 물이 부족한지, 온도가 안 맞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달인이 수박을 잘 키우는 비결은 땅을 잘 일구는 것. 갈대와 볏짚 깻묵 등으로 천연 비료를 만드는 달인. 게다가 사과, 배추, 대추만 있으면 올해 농사 끝?! 넝쿨이 달린 지 일주일만 지나도 밥그릇만 한 수박이 달리기 시작. 한 달이 지나면 7kg도 거뜬한 명품 수박을 재배하게 된단다. 금이야 옥이야 땅 관리부터, 수질 관리. 산소 공급까지! 시원하고 달콤한 명품 수박을 재배하기 위한 노력을 들여다본다.
남다른 숙성 비법으로 사람들을 줄 세우는 숙성 회 전문점을 찾는다. 달인의 대표 메뉴는 숙성 회. 일반적으로는 회를 떠 밀봉해 숙성하는 방식을 따른다면. 달인의 숙성 회는 공기에 노출하는 것이 비법! 음료 냉장고 크기의 냉장고에 큰 생선을 통째로 걸어놓고 있다는데. 건식 숙성을 통해 공기와 맞닿은 생선 살은 더욱 붉고, 쫄깃하고, 풍미 있게 변신한단다. 일명 건식 드라이징을 통한 달인만의 맛 대공개. 통통한 새우살과 통 표고버섯을 튀겨낸 에비후라이, 달달하게 뒷맛을 책임지는 초코 쿠키 아이스크림까지. 식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입안을 즐겁게 하는 풍성한 맛을 느껴본다.
한국인 최초! 일본 유명 요리 대회 입상. 꾸준히 요리를 공부해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으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다는 최규덕 달인. 제철 사시미는 물론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달인만의 특별한 메뉴까지. 코스로 즐기는 특제 요리들! 여기에 더해 보는 맛도 놓치지 않는다는데. 화려한 플레이팅 또한 달인의 기술 중 하나. 멋들어진 그릇부터, 정갈하게 담아낸 요리까지. 섬세한 끝판 왕인 달인의 오마카세를 맛보러 떠난다.
아파트의 얼굴은 깔끔하게 잘 칠해진 외벽! 몇 층이든 상관없다! 높은 건물도 문제없다! 아파트 외벽에 매달려 붓으로 쓱쓱 깔끔하게 도장해 내는 달인을 만난다. 달인의 주특기는 바로 스프레이 도장! 흔히 보는 페인트 롤러로 외벽을 칠하는 것은 이제 살~짝 지났다?! 압력을 이용해 칙칙, 손길 몇번이면 아파트 한 동이 순식간에 새것으로 변신! 액체가 뿜어져 나오는 스프레이의 특성상 구조물에 잘 묻고 번지는 것이 번거로워 아무나 사용하는 기술이 아니란다. 번에는 붓 하나로 아파트 동호수, 이름 등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정갈하게 그려내는데… 어디서든 잘 보이게, 예쁘게! 작업한다는 달인의 도장 현장을 찾는다.
<찬우물동치미막국수>
경기 부천시 성오로 128번길 51
<마평통닭>
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135 희성빌딩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충남 부여군 규암면 흥수로 488
<미가키>
서울 강남구 선릉로158길 14-2 4층
<무색>
서울 성동구 상원2길 1-10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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