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장 핫한 두 신성(新星), 변우석과 채종협에 대한 관심은 해외 팬미팅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해외 팬미팅은 인기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 변우석과 채종협이 해외에서 팬미팅을 성료하며 두 사람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변우석은 지난 8일 대만 타이베이대 스포츠센터에서 ‘서머레터 인 타이베이’를 개최했다. 변우석은 이날 객석을 가득 메운 5000여 팬들의 환호와 박수에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
변우석의 현지 인기는 이틀 전 공항 입국 현장에서도 확인됐다. 이날 공항에 1000여명의 팬들이 몰리면서 경찰이 배치됐고 이 모습이 뉴스를 통해 보도됐다.
변우석은 지난 달 종방한 국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그의 극중 이름을 딴 ‘선재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변우석은 대만을 시작으로 15일 태국 방콕, 22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0일 싱가포르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채종협도 지난 1~2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메세와 8~9일 일본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첫 일본 팬미팅 ‘퍼스트 러브’를 성황 속에 펼쳤다. 이번 팬미팅은 치바 2회 공연 2만석, 고베 2회 공연 1만석으로 치러졌는데, 티켓은 오픈 직후에 총 3만석이 매진됐다.
최근 SNS에는 티켓을 구하지 못해 행사장 밖에서 대기 중인 많은 일본 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채종협은 연상의 일본인 여성과 연하의 한국인 남성의 로맨스를 그린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로 일본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변우석과 채종협은 극중에서 좋아하는 여성에 대한 순애보 캐릭터로 이 같은 사랑을 얻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현재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인 만큼 작품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아직은 선재를 떠나보낼 준비가 안됐는다”는 변우석은 차분하게 다음 작품을 준비할 뜻을 밝혔다. 채종협은 김소현과 촬영을 마친 ‘우연일까?’ 공개를 기다리며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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