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 씨는 최근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야 말할 수 있다. 얼마 전에 가슴을 또 쓸어내려야만 했던 사고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옥상 방수 작업하려고 재료와 장비를 실어 올리는 리프트에 노 대표(노유민) 손목이 껴서 잘릴 뻔했다”며 “병원 가서 사진 찍어보니 다행히 뼈는 괜찮았고 오히려 갈비뼈 통증이 심해서 약물 치료하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노유민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이와 함께 노유민의 손목 흉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명천 씨는 노유민의 손목에 깊게 파인 상처를 만지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발 좀 조심 좀 하자, 제발 별거 아닌 일에도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다치지 않도록 늘 조심하시길 바란다. #리프트사고 #끼임주의 #조심또조심”라고 당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큰일 날 뻔했네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이건 진짜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네요”, “노대표 왜 이렇게 사건 사고가 많나요”, “절대 다치면 안 됩니다”,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천만다행입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1980년생인 노유민은 1997년 그룹 NRG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커다란 눈과 하얀 피부 등 미소년 비주얼로 인기를 얻었다. 그가 속한 NRG는 ‘할 수 있어’ ‘히트송’ ‘나 어떡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에는 6세 연상 비연예인 이명천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노유민은 아내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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