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기의 커플’ 벤 애플렉(51)과 제니퍼 로페즈(54)의 이혼이 임박했다.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 위치한 6,000만 달러(약 830억언)짜리 저택을 매각할 예정이다.
한 소식통은 8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에 “애플렉과 로페즈는 지난 5월 함께 구입한 주택을 팔기 위해 부동산 중개인 산티아고 아라나를 고용했다”고 말했다.
아라나는 약 2주 동안 집을 보여줬지만 아직 구매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TMZ에 따르면 로페즈와 애플렉은 이번 매각으로 수수료 등 “수백만 달러”의 재정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지 10개월 만인 2023년 5월에 4만 3,000평방피트 규모의 저택을 6085만 달러(약 840억원)에 현금으로 구입했다. 구입한 금액 보다 더 싼 가격에 저택을 내놓은 셈이다.
새로 지어진 이 거대한 저택은 침실 17개, 욕실 30개, 8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성격 차이, 자녀들 양육방식을 둘러싼 갈등으로 이혼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렉은 전 부인 제니퍼 가너(52)와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로페즈는 마크 앤서니(55)와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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