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봐주고 나도 챙겨주는 형”
마포구 ‘연예인 아파트’의 이웃사촌,
임영웅과의 우정 과시한 정동원
‘트로트계의 왕자님’이라고 불리는 가수 정동원이 16세의 나이로 초고급 아파트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정동원이 ‘트롯계의 히어로’ 임영웅과 이웃사촌이라고 밝히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정동원의 강아지도 돌봐주는 이웃사촌 임영웅
지난 5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동원은 임영웅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사촌이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스페인에 가야 했을 때를 떠올리며 이웃사촌 임영웅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정동원은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는데 스케줄 때문에 5박 6일을 비워야 했다”며 “형(임영웅)이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반려견도 자주 봐준다”고 말했다.
이어 “옆에서 힘든 점을 잘 챙겨줬다”며 임영웅의 미담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정동원은 “영웅이 형도 하고 싶은 장르가 많다”며 “‘여러 가지로 많은 걸 해봐’라며 북돋아 주고 피드백도 해준다”고 이야기했다.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정동원은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큰 인지도를 얻었다.
정동원은 지난 11월 임영웅이 사는 주상복합을 자신의 명의로 매입했는데, 임영웅과 이웃사촌이 된 것은 정동원의 100% 의도였다.
경남 하동이 고향이지만 서울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었던 정동원은 이사지를 선정할 때 믿고 따르는 임영웅의 집을 최우선으로 골랐다고 전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사를 간 후 매일같이 임영웅의 집을 오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임영웅 또한 형으로서 케어를 해주며 정동원과의 사이가 점점 두터워지고 있다는 비하인드가 전해지기도 했다.
마포구 펜트하우스의 주인, 임영웅
한편 지난 2022년 임영웅이 매입한 서울 마포구의 ‘메세나폴리스’가 새로운 연예인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강북에서도 손꼽히는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는 지하철 합정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식당, 의류매장, 영화관, 마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임영웅은 메세나폴리스에 단 4가구 밖에 없는 펜트하우스를 매입하였는데, 임영웅은 이를 51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세나폴리스는 교통이 편리해 직주근접에 유리하고, 주 출입구마다 경호원을 배치해 보안을 중시하는 연예인에게 인기가 높다.
정동원은 임영웅을 따라 지난 2023년 여름 메세나폴리스 한 세대를 약 20억 원에 매입했으며, 정동원과 임영웅 외에도 하하, 정형돈 등 연예인 다수가 거주하고 있다.
정동원과 임영웅의 소식이 전해지자 “친한 형이 가까이에서 봐주니까 든든하겠다”, “사이 좋아서 보기 좋네”, “임영웅은 정동원을 정말 예뻐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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