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부러지는 국민 아들, 이찬원
그가 모는 자동차의 정체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3등을 하며 ‘찬또배기’로 이름을 알린 트로트 가수 이찬원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명실상부 ‘트로트 왕자’라는 별명과 함께 가요계, 예능계, 광고계 등을 넘나드는 이찬원이 타는 자동차가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던 바 있다.
‘트로트계의 왕자’ 이찬원이 선택한 자동차의 정체는?
지난 2022년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이찬원은 밥도둑 반찬 3종을 만든 뒤 반찬을 전달하기 위해 차로 이동했다.
‘행사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행사, 방송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찬원이 운전하는 차량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이찬원이 운전하는 차량은 값비싼 슈퍼카가 아닌, 평범한 렌터카였다.
이찬원은 이에 대하여 “일할 때는 스케줄 이동 차량이 따로 있다”며 “매일매일 개인적으로 운전할 일이 없다”라고 렌터카를 이용하는 이유를 말했다.
이어서 “사실 차를 좋아하지만 그런 마음은 누르고 있다”며 “어린 나이에 차를 사면 겉멋부터 들까 봐”라고 아직 차를 장만하지 않은 솔직한 이유를 털어놨다.
개인적인 일로 차량이 꼭 필요할 때면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렌터카를 이용한다고.
‘편스토랑’의 출연진들은 이찬원을 “꽉 찬 청년”이라고 칭찬했고, 이찬원은 이에 민망한 듯 미소 짓기만 했다.
알뜰한 소비 습관 가진 똑부러진 ‘찬또배기’
한편 이찬원은 과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소비습관과 재테크 지식을 보여준 적 있다.
이찬원은 영남대학교에서 경제 금융학을 전공했으며, 과거 20여 개의 아르바이트를 할 정도로 금전 상황이 여유롭지 못해 알뜰한 소비 습관을 지니게 되었다고.
지난 5월 KBS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MC로 출연한 이찬원은 결혼 후에도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기 위해 아내와 자산을 합쳐 관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찬원은 “서로 공유해야 지출도 상의를 통해서 하게 되는 것”이라며 “서로 수입을 공유하지 않고 따로 관리하면 불필요한 소비와 지출이 많아진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분(미래의 아내)의 경제 상황을 보고 결혼해야 할 것 같다”며 “나는 1억을 가지고 왔는데 그분은 50만원 가지고 오면 억울하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2023년 KBS ‘자본주의학교’에서는 ‘트로트계의 샛별’ 정동원과 함께 출연해 정동원에게 안정적인 재테크 방법을 추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찬원은 “가장 안정적인 재테크는 예금”이라며, “펀드, 주식 순으로 리스크가 증가한다”고 경제적 지식을 보여줬다.
이어 “리스크는 감수하고 많은 돈을 빠르게 벌고 싶다”는 정동원의 말에 걱정을 표하며 “주식은 소신껏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찬원은 “누가 좋다고 추천하는 것 따라가다 쫄딱 망하는 사람 많이 봤다”며 주식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찬원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정말 좋은 마인드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닐 텐데 이유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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