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7일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검은색 민소매에 뿔테 안경을 쓰고 거울에 비친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강렬한 눈빛과 함께 타투로 뒤덮인 상반신이 인상적이다. 한소희는 데뷔 전부터 몸에 여러 개의 타투를 새긴 것으로 알려져 왔다.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면서는 소속사의 지원 아래에 이를 모두 제거했다고 한다. 제거 비용만 무려 2천만 원에 달했다고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소희는 당시 “일을 하다 보면 원래 생활에 대한 제약들이 생긴다”며, 타투를 제거한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그때의 모습도 나고, 지금의 모습도 나다. 그때와 지금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하며, 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당당히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다시 타투 스티커를 활용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한소희의 강렬한 퇴폐미와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편안한 표정 속에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그의 모습은 팬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지난달 29일 열린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도 한소희의 옆구리에 새겨진 타투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소희는 최근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 및 결별 소식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결별 후에도 배우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한소희 나이는 1994년 생으로 올해 만 29세다. 오는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폭설’에 출연한다.
아역 배우 출신의 하이틴 스타 ‘설이’ 역을 맡은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의 변화와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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