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정영주의 강의를 보고 싶어 모교인 건국대에 방문했다.
배우 정영주는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혜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건국대 매체 연기과, 김혜윤 선배님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정영주는 현재 건국대에서 강의하고 있는데. 정영주는 “제가 강의하는 걸 보고 싶다며 엄마랑 딸 같이 점심 먹고 제 수업에 들어와 후배들과의 만남을 했다”고 전했다. 정영주는 “그 짧은 시간에 자극받고 간다는 우리 솔이 기특하기가 이를 데 없다”며 “든든하다”고 칭찬했다. 김영주는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혜윤과 모녀 관계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혜윤은 지난 4일 MBC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서 “정영주 선배님이 건대에서 강의하고 계셔서, 제가 선배님께 한번 가보고 싶다고 부탁을 드려서 가게 됐다”며 “학교를 다시 갈 일이 많이 없다 보니까 신기하고, 추억에 젖는 그런 순간이었다. 에너지도 엄청나게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김혜윤은 건국대학교 영화예술과 15학번으로 지난 2019년 졸업했다.
2013년 KBS2 드라마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한 김혜윤은 드라마 ‘SKY 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드라마 ‘야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수상한 가정부’, ‘펀치’, ‘돌아온 황금복’, ‘미세스 캅’, ‘미스터리 신입생’, ‘닥터스’, ‘의문의 일승’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차곡 차곡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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