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대세 배우의 인터뷰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텐아시아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주연 배우 변우석과 진행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변우석은 바쁜 스케줄 속 충전 방법을 묻는 말에 토트넘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토트넘 팬이라 다음날 일이 없으면 경기를 보고 잔다. 오래전에 길거리에서 손흥민 선수를 만난 적이 있다.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달려가서 ‘형 저 진짜 팬이에요’라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나보다 한 살 동생이더라. 그래도 축구 잘하고 멋있으니까 형이다”라며 손흥민과의 일화를 전했다.
변우석은 손흥민이 출전하는 A매치 경기 직관을 꼭 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또 손흥민이 이 인터뷰 기사를 직접 볼 수도 있다는 말에는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손흥민과 친분이 두텁기로 유명한 배우 박서준, 류준열과 함께 거론될 수도 있겠다는 기자 예측에는 “헉 진짜요? 너무 좋아요”라며 순진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진짜”, “이제 좀 그만 귀여웠으면…”, “중국전 대신 티켓팅해주고 싶다”, “인터뷰 기사가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귀여워서 심장 아픔”, “반응 너무 투명한 거 아닌가”, “9척 장신이 달려가서 ‘형 저 진짜 팬이에요’ 멘트 날리고 돌아와서는 두근대는 가슴 부여잡았을 모습이 상상된다”, “강아지 그 잡채”, “저렇게 귀여운데 피지컬은 문짝이라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했다. 이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서 단역을 거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청춘기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힘쎈여자 강남순’ 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류선재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선재 업고 튀어’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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