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출연진 직업, 나이 2차 정보가 공개됐다. 이에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5’에서는 이혼 경험을 가진 돌싱남녀들이 제주도의 ‘돌싱 하우스’에서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90년대생 MZ 세대 남녀들의 셋째 날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특히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된 치킨 맛을 기준으로 하는 랜덤 캠핑 데이트가 큰 관심을 끌었다.
‘랜덤 캠핑 데이트’를 앞두고 출연진들은 자신이 원하는 치킨 맛에 도장을 찍어야 했고, 취향에 따라 4대4로 팀이 나뉘었다.
최종규는 프라이드 치킨을 빠르게 선점했고, 김규온은 양념치킨을 자동으로 선택하게 됐다. 이후 출연진들은 자신들의 취향과 팀을 확인하며 서로 간의 관계를 더욱 깊게 탐색하기 시작했다.
최종규와 손세아는 둘 다 프라이드를 선택해 아침부터 커플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실제 데이트 팀이 결정될 때는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인해 서로 다른 팀에 배정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했다.
최종규는 손세아와 데이트를 할 수 없게 된 사실에 복잡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데이트 도중 손세아가 다가와 핫팩을 건네며 추위를 걱정하는 모습에 최종규는 손세아의 배려에 고마워하면서도 “늑대들이 많아서 불안하다”며 다른 이성 출연진들과의 교류를 경계하는 심경을 내비쳤다.
이후 선착순 산책 데이트로 이어졌다. 각 팀에서 한 커플만이 선착순으로 산책 데이트를 신청할 수 있었다.
숲 팀에서는 누구도 먼저 나서는 이가 없었지만, 돌 팀에서는 손민성이 손세아에게 데이트를 신청해 두 사람이 함께 산책을 나섰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최종규는 맥주를 들이키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규온과 박혜경은 텐트에 남아 서로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규온은 박혜경에게 어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었다고 얘기하며, 그 대화 이후로 상대방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반면 박혜경은 심규덕을 언급하며, 첫인상이 그리 강하지 않았음에도, 함께 베이킹을 하면서 조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규덕이는 원래 골프 데이트를 하고 싶었는데, 나 때문에 베이킹을 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박혜경은 심규덕과 백수진이 산책 데이트를 했을 가능성에 대해 불안해하며, 자신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백수진이 심규덕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불안했다고 고백했다.
이처럼 각 출연진은 랜덤으로 짝지어진 데이트를 통해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변화를 경험하며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생긴 오해와 질투, 그리고 새로운 호감은 ‘돌싱글즈5’라는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는 진정성 있는 감정의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프로그램의 후반부에선 ‘돌싱글즈5’ 출연진 직업·나이가 공개됐다. 그들이 소개한 정보는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돌싱글즈5’는 이렇게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이혼을 경험한 남녀가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MZ세대의 연애관과 감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
‘돌싱글즈5’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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