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
배우 엄태구와 한선화가 ‘놀아주는 여자’ 속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7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측은 엄태구, 한선화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먼저 엄태구는 “한선화와 고은하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단연 100%”라고 확신했다. 이어 “한선화가 고은하 역을 연기하는 순간부터 고은하는 온전히 한선화를 통해서만 표현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실제로도 캐릭터의 모든 면을 너무나 잘 표현해 주어서 보는 분들도 100%라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반면 한선화가 보기에 엄태구와 서지환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50%라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순수하고 선한 모습이 공존하는 부분은 극 중 지환 캐릭터와 닮아 있다. 또 서지환 캐릭터가 가진 깨발랄한 성격은 수줍음이 많은 실제 엄태구와 다른 점이 있어 엄태구의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1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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