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이 더욱 화려하고 탄탄하게 돌아왔다.
솔로들을 위한 무료 버스킹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이 지난 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졌다.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에 따라 잠정 보류를 결정. 약 두 달여 만에 재개된 일정에 팬들의 기대감이 모였다.
이날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에는 10CM를 포함해 나상현, 김수영, 소수빈, 이승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공연 헤드라이너를 장식해 축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든 10CM는 청춘의 색깔을 대표하는 ‘그라데이션’부터 성큼 다가온 여름과 어울리는 ‘방에 모기가 있어’ 무대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10CM는 최근 발매한 ‘너랑 밤새고 싶어’와 솔로들의 마음을 더욱 강렬하게 대변하는 ‘봄이 좋냐??’의 록 버전을 열창했다. 이어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폰서트’, ‘스토커’ 등 대표곡과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티라미수 케익’,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봄눈’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아티스트로서의 역할은 물론, 공연 MC를 맡아 색다름을 안겼다고. 유연한 진행 능력과 관객 호응 유도 등으로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을 더욱 검은색으로 물들였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 공연으로만 진행했던 ‘올해도 글렀나 봄’과 달리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에는 특별함이 더해졌다. 미디어 후원사 PRIZM(프리즘) 앱을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를 진행, 미처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이들에게 생생한 열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10CM는 최근 신곡 공개 이후 각종 대학교 축제,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보였다. 오는 7월에는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Centiner(센치너, 팬덤명)를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스무살’ 배준호, A매치 데뷔골…2선 공격진 주전경쟁 후끈
- ‘나솔사계’ 17기 영숙, 6기 영수 태도에 현타 “나 지금 뭐하는 거니?”
- 드리핀, ‘오우학3’로 스쿨어택…청량미 넘치는 무대
- ‘하이라키’, 오늘(7일) 공개…넷플릭스 부진 떨쳐낼 수 있을까
- ‘지금 이 순간’ 심수봉 “나훈아, ‘그때 그사람’ 주인공” 짝사랑 공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