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3/ 사진=E채널 |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용감한 형사들3’에서 피해자를 참혹한 방식으로 살해한 범인을 뒤쫓는다.
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40회에는 임상도, 이주엽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한 공장 담벼락에서 피 묻은 비닐과 사람 머리카락이 들어있는 검정 이민 가방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시신은 꽁꽁 감싸져 있었는데, 충격적이게도 팔과 다리가 잘려 상반신만 있는 토막 시신이었다. 부검 결과 흉기에 찔린 자창이 26군데나 확인된다. 특히 시신에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생머리카락 몇 가닥과 손톱 일부분이 발견되기도 했다.
신원을 확인해 보니 피해자는 면접을 보기 위해 외출한 뒤 실종 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수사팀은 이민 가방이 버려진 공장 주변 CCTV를 통해 같은 장소를 두 번이나 지나간 수상한 외제차를 발견한다. 이와 동시에 피해자의 통화기록에서 이전에는 단 한 번도 통화한 적 없던 인물이 드러나고, 외제차와도 밀접한 연결고리를 찾으면서 범인의 꼬리를 잡게 된다.
피해자가 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외제차가 멈춰 선 곳은 무인텔이었다. 그리고 그 차가 그곳을 빠져나간 건, 입실한 지 사흘째 되던 날이었다.
과연 무인텔에서 벌어진 일은 무엇이고, 범인은 피해자를 왜 그토록 참혹한 방식으로 살해한 것인지, 무인텔 토막살인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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