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주버니를 보자마자 따스하게 안아주는 사람. 배우 한고은이다.
5일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이 2015년 결혼한 남편 신영수와 함께 시가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신영수의 형도 마침 집에 도착한다.
그는 한고은 남편과 거의 쌍둥이급으로 닮았는데, 더 놀라운 것은 한고은이 시아주버니가 집에 왔다는 얘기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포옹을 건넸다는 것이다.
집안의 자연스러운 모습인 듯 어느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데, 스튜디오의 MC와 시청자들만 문화 충격인 상황.
한고은은 “친정엄마가 살아계실 때 신랑을 꼭 안아주셨는데, 신랑이 약간 놀랐지만 너무 좋았다고 나도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우리는 서로 자주 안아준다”라고 집안 분위기를 설명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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