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 루머’에 주가 휘청한 SM 엔터 주가
김희철 ‘말도 안돼’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팬들과의 소통 도구인 버블을 통해 일본에서의 활동에 대한 오해를 직접 명확히 했다.
한 팬이 ” 일본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라고 질문하자, 그는 “나도 이 소문을 알고 있으며, 개인 SNS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킬까 걱정되어 회사에 상황을 전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희철은 이어진 대화에서 자신과 회사 후배들과의 사적인 만남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후배들과는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신 적이 없으며, 심지어 그들의 전화번호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해, 모든 관계가 업무적 범위 내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SM엔터테인먼트,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 발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매체를 통해 이러한 루머가 성매매, 마약과 같은 중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훼손 범죄에 해당된다”며 법적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또한 루머를 무분별하게 퍼트리는 행위자들에 대해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범죄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방침임을 명시했다. 그들은 “현재도 계속되는 악의적인 게시물 작성 행위가 처벌의 대상이 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SM 엔터의 주가는 직전 거래일 오후, 온라인 상에서 소속사 아티스트들과 연관된 루머가 퍼지면서 급격히 하락했다.
5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3,900원 증가한 85,800원에 거래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4.76% 상승한 수치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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