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유퀴즈’에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벌써 유재석과 조세호의 들뜬 반응이 눈에 보이는 듯해 웃음 나온다.
5일 스포츠조선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가 “미국의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6월 중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에 임한다”고 전했다.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가 ‘유퀴즈’에 출연한 건, 빌리 아일리시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28일 방송분에서 영화 ‘듄:파트2’ 주인공 티모시 샬리메와 젠데이아가 출연한 바 있다. 당시에도 대중들은 “유퀴즈 섭외력 미쳤다”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을 게재하며 18일 내한 소식을 공식화했다. 해당 영상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안녕, 우리 한국 팬 여러분. 한국에서 곧 만나자. 사랑해요. 보고 싶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빌리 아일리시는 내한 후 신보 ‘힛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홍보 프로모션 차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할 계획이다.
빌리 아일리시가 한국에 내한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빌리 아일리시는 데뷔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팝스타다. 그는 2019년 첫 앨범 ‘When we all fall a sleep, Where do we go?’를 발매하며 미국과 영국 차트 정상을 동시에 장악했다. 또한 ‘bad guy’라는 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21세기 출생 아티스트 중 최연소(2001년생) 나이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거머쥔 기록을 세웠다.
2019년 빌보드는 그를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했으며, 이듬해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6개 부문에 오르며 최종 5관왕을 달성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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