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달소’ 대격돌 시작…코드는 ‘경쟁’보다는 ‘따로 또 같이’ [MD픽]

마이데일리 조회수  

그룹 이달의 소녀 / 마이데일리 사진DB가수 츄 / ATRP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지난 4월부터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들이 그룹 혹은 솔로 활동을 재개했다. 비슷한 시기에 컴백을 한 터라 얼핏 보면 경쟁 구도로 보일 수 있으나 이들은 모두 ‘화합’을 강조하며 여전히 돈독한 사이임을 전했다.

오는 25일 츄가 솔로로 돌아온다. 앞서 미니 1집 ‘하울’을 발매하며 빌보드가 선정한 ‘2023 최고의 K팝 송 25선’에 이름을 올린 만큼, 츄의 활약에 리스너들의 기대감도 크다. 특히 지난 3월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한 만큼, 이번 컴백 역시 의미가 남다를 터. 이에 츄가 컴백을 통해 대중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도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상태다.

그룹 아르테미스 / 모드하우스 제공

지난달 31일에는 그룹 아르테미스(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가 첫 완전체 앨범 ‘달’을 발매했다. 앞서 이들은 유닛 그룹 오드 아이 서클(김립, 진솔, 최리), 희진, 하슬 순으로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오랜 재정비 기간을 거쳐 완전체 ‘아르테미스’로 돌아온 이들은 앨범 정식 명칭 ‘Devine All Love & Live’부터 뮤직비디오, 콘셉트까지 ‘이달소’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으며 팬심을 공략했다.

쇼케이스 당시 이들은 ‘이달소’ 출신 멤버들에 대해 “자극이 아예 안된다면 거짓말”이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니터와 응원을 해주고 있다. 같이 챌린지도 찍을 예정”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이브 / 파익스퍼밀 제공

지난달 29일에는 이달소 출신 이브가 솔로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2017년 데뷔 이후 6년 6개월 만의 솔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그룹 활동을 통해 음악적으로 개인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이달소)멤버들 역시 내 생각을 지지해줘서 힘이 됐다”며 향후 ‘올해의 소녀’, ‘시대의 소녀’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브 이번 첫 EP ‘루프(LOOP)’를 보여주기까지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다. ‘루프’를 두고 꼭 ‘연꽃’같다고 표현했던 그의 정성이 통한 걸까. 타이틀곡 ‘루프’는 지난달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이 ‘금주에 들어야 하는 노래’에 선정하기도 했다. 이는 집계 기간 내 K-POP 솔로 아티스트로는 유일한 결과다.

그룹 루셈블 / 씨티디이엔엠 제공

이외에도 지난 4월에는 그룹 루셈블(고원, 혜주, 현진, 여진, 비비)가 미니 2집 ‘원 오브 어 카인드’를 발매했다. 발매 당시 쇼케이스에서 루셈블 역시 이달소 멤버들을 언급하며 “서로 자주 만나면서 격려를 주고받고 있다”고 전함. 특히 루셈블의 앨범에는 데뷔 앨범에 이어 이브가 수록곡 ‘트루먼쇼’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달소’ 활동 중 각종 법적 분쟁에 휘말렸던 만큼, 고된 시간을 딛고 새로운 이름으로 가요계에 돌아온 아르테미스, 루셈블, 츄, 이브의 활동 재개가 의미가 깊을 수 밖에 없다. 리스너들이 이들의 활동을 ‘경쟁’의 시선으로 보기보다는 ‘격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황혜영 "공황장애 20년째ing. 이젠 한 몸" 이유 보니 안타까움↑
  • “정말 시즌2 바란다”… 8년이 지나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넷플릭스 정주행 드라마
  • 첫방부터 반응 터졌다… '열혈사제2' 몇 부작·등장인물관계도는? (+OTT)
  • "임영웅 연말 콘서트 초대합니다"…'스미싱 문자' 주의보 [MD이슈]
  • 수많은 명장면 보유한 '정년이'에서 김태리가 직접 고른 최애 장면은 과연 뭘까?
  • 아리아나 그란데 환호하게 만든 재재의 선물: 넘치는 센스에 박수 보내고 싶어진다

[연예] 공감 뉴스

  • 조재윤X정태우, 유튜브 구독자 670명 굴욕 "창피하더라"(조동아리)
  • '냉부해' 시즌2 유일한 여성 셰프는 이 사람이다
  • 안영미가 공항에서 남편과 손절 때릴 뻔했고, 이유 들어 보니 괜히 내가 다 반성하게 된다
  • 안성재 극찬 끌어낸 '흑백요리사' 급식대가의 최종 목표: 듣자마자 가슴 마구 뛴다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겉과 속이 다 맛있는 샌드위치 맛집 3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박상진의 e스토리] 월즈 5회 우승 -아시안게임 금메달에도... "다시 한 번 국가대표를 하고 싶다"는 페이커

    차·테크 

  • 2
    ‘서울 카페 추천’ 이색 카페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종로 실내 데이트 TOP 3

    여행맛집 

  • 3
    [지스타]라이온하트, "콘솔부터 서브컬쳐까지 다각화로 '오딘' 성공 이어간다"

    차·테크 

  • 4
    고어텍스, 아름다운 가을 산행 도와줄 등산화 제안

    뉴스 

  • 5
    “쉬운 걸 넘어 쪽팔리는 수준”…이번 수능에도 한국사 '보너스 문제' 논란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황혜영 "공황장애 20년째ing. 이젠 한 몸" 이유 보니 안타까움↑
  • “정말 시즌2 바란다”… 8년이 지나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넷플릭스 정주행 드라마
  • 첫방부터 반응 터졌다… '열혈사제2' 몇 부작·등장인물관계도는? (+OTT)
  • "임영웅 연말 콘서트 초대합니다"…'스미싱 문자' 주의보 [MD이슈]
  • 수많은 명장면 보유한 '정년이'에서 김태리가 직접 고른 최애 장면은 과연 뭘까?
  • 아리아나 그란데 환호하게 만든 재재의 선물: 넘치는 센스에 박수 보내고 싶어진다

지금 뜨는 뉴스

  • 1
    미국 뉴스위크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지프 왜고니어 S 선정

    차·테크&nbsp

  • 2
    '당연한 결과' 오타니, 4년 연속 ML 최고 지명타자→트로피 수집 신호탄 쐈다

    스포츠&nbsp

  • 3
    배달 앱 ‘차등 수수료’ 합의했지만… 하루 만에 공방전 시작

    뉴스&nbsp

  • 4
    지스타 2024 야외부스, AI 음성 대결부터 발판 미션까지 이색 체험으로 열기 가득

    차·테크&nbsp

  • 5
    국산차 무덤이라는데 “도전장 내밀었다”… 2천만 원대 전기차로 공략 나선 현대차

    차·테크&nbsp

[연예] 추천 뉴스

  • 조재윤X정태우, 유튜브 구독자 670명 굴욕 "창피하더라"(조동아리)
  • '냉부해' 시즌2 유일한 여성 셰프는 이 사람이다
  • 안영미가 공항에서 남편과 손절 때릴 뻔했고, 이유 들어 보니 괜히 내가 다 반성하게 된다
  • 안성재 극찬 끌어낸 '흑백요리사' 급식대가의 최종 목표: 듣자마자 가슴 마구 뛴다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겉과 속이 다 맛있는 샌드위치 맛집 3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박상진의 e스토리] 월즈 5회 우승 -아시안게임 금메달에도... "다시 한 번 국가대표를 하고 싶다"는 페이커

    차·테크 

  • 2
    ‘서울 카페 추천’ 이색 카페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종로 실내 데이트 TOP 3

    여행맛집 

  • 3
    [지스타]라이온하트, "콘솔부터 서브컬쳐까지 다각화로 '오딘' 성공 이어간다"

    차·테크 

  • 4
    고어텍스, 아름다운 가을 산행 도와줄 등산화 제안

    뉴스 

  • 5
    “쉬운 걸 넘어 쪽팔리는 수준”…이번 수능에도 한국사 '보너스 문제' 논란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미국 뉴스위크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지프 왜고니어 S 선정

    차·테크 

  • 2
    '당연한 결과' 오타니, 4년 연속 ML 최고 지명타자→트로피 수집 신호탄 쐈다

    스포츠 

  • 3
    배달 앱 ‘차등 수수료’ 합의했지만… 하루 만에 공방전 시작

    뉴스 

  • 4
    지스타 2024 야외부스, AI 음성 대결부터 발판 미션까지 이색 체험으로 열기 가득

    차·테크 

  • 5
    국산차 무덤이라는데 “도전장 내밀었다”… 2천만 원대 전기차로 공략 나선 현대차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