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김희선과 이혜영이 기막힌 ‘트램펄린 고부 독대’ 현장으로 아이러니한 대반전을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노영원(김희선)과 홍사강(이혜영)이 내연녀 이세나(연우)와 자취를 감춘 최재진(김남희)을 찾기 위해 서로 내키지 않는 고부 공조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욕지도에서 최재진을 찾아다니던 두 사람이 바다에서 건져진 차량이 최재진의 렌트카라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이면서 귀추를 주목시켰다.
이런 가운데 김희선과 이혜영이 김남희의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트램펄린 위에 올라선, ‘기막힌 고부 맞대면’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노영원이 홍사강이 트램펄린 위에서 방방 뛰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다 자신도 합류해 올라서는 장면.
홍사강은 넋이 나간 채 트램펄린에서 점프를 하더니 이내 눈까지 감고 스프링에 몸을 맡긴 반면, 밖에서 걱정스런 표정으로 홍사강을 지켜보던 노영원은 결국 트램펄린 위에 올라서 홍사강에게 다가선다.
불안하고 괴로운 표정의 노영원과 점프를 멈춘 채 분노가 치밀어 오른 듯한 홍사강, 마주보고 선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극한 대조를 이루면서, 어느 하나 평범한 행보가 없는 고부가 트램펄린 위에 올라선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5회는 오는 7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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