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과 진구가 음악을 지키기 위해 뭉쳤다.
7월 개봉하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은 음악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기 위한 도라에몽과 진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 탄생 90주년을 기념한 작품으로, 무려 43번째 극장판 시리즈로 관객을 찾아온다.
영화는 ‘세상에서 음악이 사라질 수 있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도라에몽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의 이마이 카즈아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국내 더빙판 목소리 연기는 성우 윤아영, 김정아, 조현정, 이현주, 최낙윤 등이 맡았다.
배급사는 작품의 주요 장면을 공개하고 43번째 극장판의 분위기를 소개했다.
공개된 장면에서는 진구와 친구들의 즐거운 여정 속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리코더를 연습하는 진구부터 도라에몽의 지휘 아래 신나게 연주하는 친구들, 튜바와 바이올린 등 악기를 들고 드레스와 정장을 입은 색다른 모습까지 이들이 들려줄 이번 이야기에 기대감이 쏠린다.
또한 파레의 전당에서 온 새로운 캐릭터 미카와 그녀를 지키는 로봇 차페크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여기에 신비로운 행성 뮤시카의 전경에 감탄하는 진구와 미카의 모습은 광활한 우주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제공=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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