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청춘스타 허광한의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타임리밋 무죄 입증 스릴러 ‘만천과해’가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상견니’ ‘여름날 우리’ 등이 연이어 성공하며 ‘아시아 첫사랑’으로 사랑받은 배우 허광한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해 론칭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만천과해’는 밀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조안나와 조작된 증거들 속 그녀의 결백을 밝혀야만 하는 형사 정웨이, 두 사람의 진실에 다가설수록 미궁에 빠져드는 이야기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 허광한은 기존의 풋풋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벗고 그을린 피부와 날선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여기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탐욕적인 형사 정웨이에 빙의한 허광한의 시선강탈 제복핏이 볼거리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주조연 배우들의 스틸은 영화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106분의 러닝타임 내내 휘몰아치는 예측불가 서사를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듯한 ‘밍하오’(윤정)는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홍제’(혜영홍)가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는 모습은 그녀의 존재가 스토리 라인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더욱 불러 일으킨다.
한편 영화는 현지 개봉 당시 4일 만에 흥행 수익 1억 위안을 돌파, ‘웡카’ ‘인투 더 월드’ 등 해외 블록버스터들을 꺾고 1위로 등극했다는 소식만으로도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론칭 포스터가 공개된 이후 국내 각종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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