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마이더스의 손, 송승헌
150억에 매입한 건물이 지금은…
남다른 부동산 투자 실력을 선보이며 연예계 대표 투자 귀재로 뽑힌 사람이 한류스타 송승헌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오래된 건물로 벌어 들인 차익만 무려 550억?!
지난 2022년 KBS ‘연중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빌딩 투자로 큰 이익을 거둔 연예인들을 소개했다.
‘연중라이브’에서는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유명 연예인으로 배우 송승헌을 꼽았다.
송승헌은 지난 2006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빌딩을 114억 원에 매입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오래된 건물이지만 현재 해당 건물의 시세는 약 350억 원대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은 앞에는 강남대로, 뒤에는 먹자골목이 있으며 옆에는 신사역이 있어 입지 조건이 좋은 빌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에는 신사역에 신분당선이 추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후 위례신사선까지 더해지며 빌딩의 시세가 크게 뛰었다.
송승헌은 2012년 4억 원을 투자해 리모델링을 거친 뒤 스타벅스 카페를 입점시켜 건물의 가치를 높였다고 전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송승헌은 빌딩 뒤편의 건물도 36억 원에 매입했다.
‘연중라이브’에 출연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다시 건물을 신축한다면 평당 3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송승헌이 매입한 건물의 전체 면적이 233평이기 때문에 이는 약 7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약 150억 원에 매입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송승헌은 약 55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기는 셈이다.
부동산으로 대박난 원조 한류 스타 송승헌
한편 송승헌은 1995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친구들과 당구를 치다가 즉석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최종 모델로 선정되었다고 전해진다.
2000년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주인공 윤준서 역할을 맡아 연기했으며,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당시 송승헌은 부정교합으로 치아 교정을 앞두고 있었던 지라 ‘가을동화’ 합류를 고민했으며, 치과 주차장에서 ‘가을동화’의 최종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해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3년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에 출연하며 강렬하고 깊은 눈빛 연기와 무르익은 연기 내공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책임졌다.
최근 드라마 ‘플레이어’ 이후 6년 만의 후속작인 ‘플레이어 2 꾼들의 전쟁’에 다시 주연을 맡았으며, 드라마 ‘보이스 5’ 역시 방영이 예정되어 있다.
송승헌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평생 일 안 해도 될 정도네”, “저 정도면 운도 실력이다”, “나중에 건물값이 더 오르면 진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