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 우리’ 백성현이 함은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에서는 진수지(함은정 분), 채우리(백성현 분)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 모습이 나왔다.
채우리는 집에 들어가기 앞서 “오늘 너무 수고 많았어요. 선생님이 논문 정리 안 도와줬으면 밤샘해도 못 마쳤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채우리는 “저번에 제가 제안한 페이 닥터 지원, 너무 성급했던 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했고, 진수지는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채우리는 “제 생각에는 그 거 말고도 선생님이 하실 일이 엄청 많다”라며 “책을 쓰시는 거 어떨까요? 주말에는 나랑 같이 의료 봉사도 나가고”라고 했다.
채우리는 “우리 같이”라고 덧붙였고, 진수지는 “한 번 생각해 볼게요”라고 했다. 채우리는 “꼭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세요”라고 했다.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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